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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조차 남기지 못한 용균이가 어머니에게
고 김용균 형제를 위한 추모의 시_한상봉
어머니, 생전에 다정했던 어머니,당신을, 예, 당신을 다시 불러 봅니다.유서도 없이, 사랑한다, 그 한 마디미처 하지 못하고그렇게 서둘러 당신 곁을 떠나서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첫 출근 앞두고 다정하게 웃음 짓던 어머니,그날 이후 한 번도 신사복 입어본 적 없지만,
출구를 찾아 떠난 여행, 일꾼피정
[2019년 가톨릭일꾼 겨울 피정을 다녀와서-이현아]
불혹을 넘으면 불안도 넘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불안의 터널 속에서 출구를 찾고 있다. 요란하게 울려대는 핸드폰의 긴급재난문자와 달리 불안은 예고도 없이 수시로 나를 찾아왔다. 누구를 만나도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고 무엇을 해도 불안은 줄어들지 않았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나눠주신 평화를 나에게도
가톨릭일꾼 2019 겨울세미나 스케치
2019 겨울 가톨릭일꾼 세미나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성베네딕도 성요셉수도원에서 지난 1월 19, 20일 양일간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3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 밤 11시까지 이어진 토머스 머튼 강의는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이 3시간 넘게 진행하였다. 11시부터는 공동숙소로 돌아와 '경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이 가져온
교회는 예수님 악보대로 연주하는가?
이기우 신부 강론
한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는 동안 철이 들기 전까지는 타인에 대한 의식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착각하고 살다가 철이 들면 비로소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알고 타인을 배려할 줄도 알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자기를 희생하여 타인을 돕거나 세상을 위해 살아가려는 성숙한 태도를 갖게 됩니다.이처럼 인류도 처음에는 온 우
평신도는 사제를 조롱하고 사제는 평신도를 무시하고
유대칠
현명하다는 것,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누구든 현명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기도 하고 제법 유명한 사상가를 찾아가 듣기도 합니다. 현명해지고 싶으니까요.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사상가의 말을 들어도 현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에 비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흉자'의 일기 "나는 예쁘지 않지만, 예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김정원 칼럼-페미&퀴어]
1. 오늘은 여교역자회 총회가 있는 날이다. 모임의 성격을 고려하며 무엇을 입을지 고민한다. 학부 시절부터 노회 모임과 같이 경건을 가장해야 하는 곳에 참석할라치면 평소 입지도 않는 ‘딱정장’을 입어야 했는데, 그 본새가 몹시 간지러웠다. 그럼 입던 대로 하고 나가면 될 것을 머리에 꼭 꽃을 달고 갔었다.본래도 경건한 복장과는 거리
슬픔에 닿는 길, 사랑으로 가는 길
한상봉
싸륵싸륵 눈은 내리고, 오늘은 광화문에서 집회가 열린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스물네 살 청년이 혼자서 순찰업무를 돌다가 석탄이송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했다. 사고가 나고도 네 시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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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
제3차 가톨릭일꾼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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