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저 혼자만 살려다 보니_안동교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저 혼자만 살려다 보니_안동교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군부가 총과 탱크를 앞세워 나라를 뒤집고, 이에 맞서는 시민들을 무참히 찌르고 베어 쓰러뜨리던 2021년 미얀마의 비극을 보면서 많은 이가 대한민국의 어둡고 슬펐던 지난날을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코가 석 자다. 윤 아무개의 검찰독재가 그 나라 군부독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우리가 미얀마의 저항정신을 빌릴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멀쩡하던 나라가 갑자기 병든 것일까, 아니면 잠복하던 기저질환이 발동한 것일까?1. 저들 좀 보아라국민의힘 의원들이 횟감이 담긴 수조의 바닷물을 마셨다는 뉴스를 정의-평화 | 안동교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 2023-07-16 15:58 화해평화네트워크 "일본인과 우리, 어우러져 동아시아 평화의 길을 묻다 화해평화네트워크 "일본인과 우리, 어우러져 동아시아 평화의 길을 묻다 지난 9월 26일~27일 2019년 “동아시아화해평화네트워크” 연례회의가 있었다. 동아시아화해평화네트워크는 동아시아, 특히 한일 양국의 오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려는 가톨릭신자들의 모임으로, 2018년 나고야에서 열린 ‘제 40회 일본 가톨릭 정의평화 전국 집회’에서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를 주제로 제1회 세미나를 갖고 발족했다.참가자들은 동아시아 화해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마주하는 것이며,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기 위해 연대와 실천은 계속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해마다 연례회 정의-평화 | 신배경 기자 | 2019-10-08 23:18 일본 가톨릭 청년, 동아시아의 덧난 상처를 만나다 일본 가톨릭 청년, 동아시아의 덧난 상처를 만나다 “전쟁은 인간이 벌인 일입니다. 전쟁은 인간의 생명을 파괴합니다. 전쟁은 죽음입니다.” 1981년 2월 25일 교황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원폭지 히로시마에서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일은 장래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일입니다.” 교황이 히로시마 평화 호소에서 4차례나 반복한 이 문장을 지금 저 역시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교황 방문 37년 만인 지난해(2018년) 2월, 우리 9명의 일본 청년은 ‘역사화해를 위한 여행’으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예수회 나카이 쥰(中井淳) 신부 정의-평화 | 야나가와 토모키 | 2019-10-08 23:17 빵에만 집착하는 자본가, 정치인, 관료 빵에만 집착하는 자본가, 정치인, 관료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신명 8,3) 올해로 제129회를 맞이하는 노동절을 기념해서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과,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께서 복을 풍성하게 내려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2019년은 노동 문제에 대한 국제 규범을 만들고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국제 노동 기구(ILO)의 창설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 큰 축하의 마음을 모든 노동자에게 전합니다. 한편, 교회는 이날을 노동자 성 요셉 기념일로도 기억합니다. 평생 노동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상에 충실하면서도 하느님 정의-평화 | 배기현 주교 | 2019-04-29 23: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