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하느님의 위로는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하느님의 위로는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요즘 막내 아이 재롱을 보는 맛에 산다. 씽긋 웃는 모습을 보면, 온갖 시름이 다 녹아내린다.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아는 걸까? 아이는 나한테 달려와 안기기 일쑤다. 조금씩 말문이 트였는지 대답도 곧잘 한다.막내 아이에게 언니와 오빠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자 근심거리이다. 형제가 있으니 심심할 새가 없다. 아이는 언니와 오빠를 졸졸 쫒아다니며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한다. 그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언니‧오빠와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덕분일까? 또래에 비해 성숙한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그런데 어느 순간 속상한 얼굴이 된다. 나와 칼럼 | 김선필 | 2021-07-25 14: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