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11건)
유다, 예수 밖에서, 사랑에 실패한 사나이
​‘유다’라는 이름은 참 위태로운 것이었습니다. 제 겨레가 ‘유다인’이고, 제 나라가 ‘유다’입니다. 유다는 거룩한 백성이면...
한상봉  |  2019-01-21 09:32
라인
마리아 막달레나, 처음 만나 영원히 사랑한 여인
그날 저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임은 저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고, 저는 여지껏 임에게서 떠나 본 적이 없었습니...
한상봉  |  2019-01-14 02:17
라인
세례자 요한, 어머니 강에 몸을 씻고, 마음에 새살 돋게
세상엔 참 가엾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세상엔 죄도 들끓어 말세(末世)가 아닌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어머니...
한상봉  |  2019-01-07 16:05
라인
들릴라, "삼손이 판관이라니, 그는 살인자일 뿐"
저는 블레셋의 여자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저의 행실을 보았다면, 저를 그리 탓하지 않았을...
한상봉  |  2018-12-09 23:10
라인
고멜, 창녀에게서 드러난 예언
그분을 생각하노라면, 엘리야 예언자께서 만나셨다는 그 야훼 하느님의 이미지가 항시 떠오르곤 합니다. 예언자께선 간악한 이세벨 왕비에게 ...
한상봉  |  2018-12-03 13:57
라인
예후, 바알을 척살한 군인 혁명가
그렇습니다. 활시위를 겨누어, 달아나는 이스라엘의 왕 요람의 가슴을 뚫어버린 사람이 저였습니다. 제 손을 떠난 화살은 급박한 순간에도 ...
한상봉  |  2018-11-26 22:45
라인
르호보암, 지혜 없는 권력의 끝자락
지리멸렬한 시대였습니다. 제가 다스리던 유다도 그렇고, 혁명을 성공시킨 여로보암이 다스리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지요. 분명한 정치적 신...
한상봉  |  2018-11-19 10:20
라인
밧세바, 낭군도 정조도 지키지 못한 슬픔
무력한 여인의 삶이란 게 이런 것인가요? 저는 한번도 제 뜻대로 살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늘 남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그들...
한상봉  |  2018-11-12 17:54
라인
아론 "모세가 예언자라면 저는 사제였어요"
모세가 해와 같다면 저는 달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가 빛이었다면 저는 그림자였습니다. 태양은 너무 뜨겁고 빛은 너무 눈부셔서 사람들은...
한상봉  |  2018-11-05 15:39
라인
파라오의 딸 "아이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어요"
그 아이는 히브리인의 아기였어요.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역창과 송진을 바른 왕골상자 안에 담긴 아기를 보고 나는 대번에 그걸 알 수 있...
한상봉  |  2018-10-29 00:35
라인
에사오 "그래도 너는 내 형제"
그날은 아주 청명한 날이었어요. 바람이 불 때마다 간간이 모래더미가 풀썩일 뿐 비교적 잠잠한 하늘 밑에 한참이나 혼자 서 있었습니다. ...
한상봉  |  2018-10-23 11: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