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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9건)
성모신심, 온유한 사랑의 혁명으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으로 시작되는 성모송을 자주 입술에 올려야 하는 묵주기도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기도 양식이다. ...
한상봉  |  2016-1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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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골동품 교회에서 들러리 서는 하느님
예수가 부랑자였고, 떠돌이였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도 쉽게 망각한다. 하긴 갈릴래아의 흙바람 속을 떠돌며 올리브 산기슭에서 선잠...
한상봉  |  2016-10-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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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의 복음’을 손에 쥐고 '혁명'을
‘미인계’에 빠져 시작된 학생운동여자 때문이었다. 내가 이른바 ‘운동권’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처음 그런 가벼운 동기에서 시작되었다. ...
한상봉  |  2016-10-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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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당신의 하느님은 우상이다
교종 프란치스코는 사도적 권고 에서 ‘돈’을 새로운 우상이라고 말했다. 교종은 경제성장이 세상을 더욱 정의롭고 평등하게 만들 것이라는 ...
한상봉  |  2016-10-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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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에 숨어 있는 교구장 주교가 만인지상인가?
[한상봉]프란치스코 교종을 떠올리면 반갑고도 씁쓸한 복합적 감정에 휩싸인다. 가톨릭교회는 전통적으로 수직적 위계질서를 강조해 왔고, 사...
한상봉  |  2016-10-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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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가 없는 듯이, 사제가 없는 듯이, 시나브로 사목이 이뤄질 수 있다면
교황과 추기경, 주교, 재속사제, 수도자, 평신도로 고착된 가톨릭교회의 위계질서는 교황권과 황제권의 지루한 권력투쟁을 거치면서 더욱 강...
한상봉  |  2016-09-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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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복음'에 관심 없는 사제들
[한상봉]한국교회 안에서 어쩌면 복음에 충실한 사람이 오히려 외로운 시대인지 모른다. 프란치스코 교종마저도 참담한 예레미야 예언자처럼 ...
한상봉  |  2016-09-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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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세속화와 공무원 사회가 된 사제 공동체
프란치스코 교종은 주교와 사제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을 ‘영적 세속화’라고 지적했다. 영적 세속화란 “신앙심의 외양 뒤에, 심지어 교...
한상봉  |  2016-09-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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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와 사제들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 어떻게?
가톨릭교회에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작 하느님이 자비 그 자체이신 분이라고 믿는 ...
한상봉  |  2016-09-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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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투신하는 ‘두려움 없는 사랑’
[행동하는 사랑-한상봉]참된 신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역대 교황들은 바티칸에 머물며 황제다운 위용을...
한상봉  |  2016-08-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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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안전지대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는 미운 사람들과는 말을 섞지 않는다. 반면에 연인들은 서로 말을 섞고 살을 섞고 싶어 안달한다. 하느님 역시 인간에게 말을 섞고 ...
한상봉  |  2016-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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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그리스도, 가난한 교황
그리스도가 전한 복음이 누구에게나 복음인 것은 아니다. 가난한 자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福音)’인 것이 때로 부자들에게는 ‘불길하고 ...
한상봉  |  2016-08-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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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열정에 대한 무관심의 교회화
그분을보기 위해나무 위에 올라갔지만그분을만나기 위해서는내려와야 했다네.조희선 시인의 (도서출판 꽃잠, 2015)에 실린 「...
한상봉  |  2016-08-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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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이 필요한 200주년 사목회의 의안
「한국천주교 사목회의 의안」이 작성된 지 30년이 넘었다. 1984년 11월에 김수환 추기경은 천주교 전래 2...
한상봉  |  2016-08-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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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권력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교회도 필요하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의 회의 기록에 따르면, 훗날 교종 요한 바오로 2세가 된 카롤 보이티야(Wojtyla...
한상봉  |  2016-07-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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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와 요한 바오로 2세, 비슷하면서 사뭇 다른
“지금 세계 여러 지역의 민중들은 저의 보잘것없는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쿠바 최고 지도자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당신은 하지 못하는 ...
한상봉  |  2016-07-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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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한 종교, 허깨비 신앙이 아니라면
[한상봉 칼럼]밤낮으로 틈만 나면 주문을 외웠다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지식산업사, 1998)에는 어느 동학교도 여인네의 신앙에 대한 놀라...
한상봉  |  2016-07-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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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가에게 거만하고 백성에게 곰살맞은 교회
‘김수영’이라 하면 사족을 못 쓰는 내게 무허가 이발소에 관한 김수영(金洙暎)의 때 묻고 해묵은 글발은 다시금 마음속 깊이 그에게 갈채...
한상봉  |  2016-07-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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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같은 교회, 그들의 천국
불한당이란 “떼를 지어 다니는 강도. 명화적(明火賊), 화적(火賊)”이라고 사전에 풀이되어 있다. 곧 기존 질서를 어지럽히고, 남의 재...
한상봉  |  2016-06-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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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호숫가의 반전주의자, 소로
헨리 데이이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1846년에 멕시코전쟁이 터지자, 노예 제도와 전...
한상봉  |  2016-06-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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