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부르심을 받고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출발하기까지, 하느님 나라의 복음은 신도들을 공동체로 이끈다. 새로운 질서는 나눔의 삶이라는 맥락 안에서 실제가 되어간다. 사도행전과 서간에서, 교회는 공동체로 나타난다.성령강림 때에 부여되는 성령은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하도록 하고,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회심을 일으키며, 공동생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복음은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 인간을 하느님과 화해시켰다. 기쁜 소식은 인종, 계급, 성, 국적, 두려움, 증오, 그리고 불신 때문에 갈라졌던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개혁 | 짐 윌리스 | 2018-10-22 23:00
첫 번째 설교에서, 예수님은 말했다,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4,17). 이것이 교회의 메시지다. 그러나 슬프게도,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이 말씀을 지지하는 방식대로 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 오히려, 증거는 다른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즉,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미국의 경제, 정치, 그리고 군사체제의 문화가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그렇다면 왜 교회들은 그들의 고백대로 살지 않는가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 복음서에서 말하는 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주의자
교회개혁 | 짐 윌리스 | 2018-10-0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