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이 사생결단 무기한 단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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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사생결단 무기한 단식을 합니다
  • 가톨릭일꾼
  • 승인 2016.08.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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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수) 오후 2시 국회 정문앞, 백남기농민 서명운동 기자회견

†그대가 평화입니다.

너무나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2014년 4월 16일 너무나 허망하게 아이들을 잃은 부모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단식을 합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천막하나 의지하고 곡기를 끊습니다. 절박해서 너무나도 잘박해서 단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 에게 총선 전에 한 약속 지키라고 단식을 합니다. 

사생결단이라는 표현을 쓰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탄 배가 가라앉을 때 구명보트 띄우지 않고 선원들만 구하는 해경을 보고만 있었던 게 너무나 한이 된다고 합니다.

수영을 못하더라도 바다에 뛰어 들어서 아이들을 구할 걸 ..... 이런 후회만 밀려온다고 합니다. 국회의장이 된 정세균 국회의장. 세월호 특별법 백남기 농민 청문회법 직권 상정 해 달라고 했더니 국회는 절차가 있어서 안 된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에게 ‘여러분이 국민들의 여론을 만들어 오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고 했답니다. 매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 사생결단 무기한 단식과 세월호 특조위 지키기 릴레이 단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미사를 봉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뜻을 모아주십시오.

 

알려드립니다.

오늘 8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 정문앞.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국회 청문회 14만 청원 서명 전달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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