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시인이 만난 시
109.
-황지우
여보, 지금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죽어가는 게의 꿈벅거리는 눈을 보고 올래?
『나는 너다』(황지우. 2015. 문학과지성)
* 시인의 말‘자갈치’ 수산시장에서
활짝 웃으며 사진 찍은 어느 부부.
회덮밥까지. 신이 났구나.
시인은 자갈치에서 웃을 수 없었다.
그러하다.
김유철 스테파노
시인. 한국작가회의. 삶예술연구소 대표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109.
-황지우
여보, 지금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죽어가는 게의 꿈벅거리는 눈을 보고 올래?
『나는 너다』(황지우. 2015. 문학과지성)
* 시인의 말‘자갈치’ 수산시장에서
활짝 웃으며 사진 찍은 어느 부부.
회덮밥까지. 신이 났구나.
시인은 자갈치에서 웃을 수 없었다.
그러하다.
김유철 스테파노
시인. 한국작가회의. 삶예술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