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웹진 업데이트를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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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웹진 업데이트를 쉬겠습니다
  • 가톨릭일꾼
  • 승인 2022.05.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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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일꾼> 웹진과 잡지에 대한 깊은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도로시데이영성센터는 창간 이후 지난 6년동안 <가톨릭일꾼>을 웹진과 종이신문의 형태로 발행하면서,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꾼들에게 필요한 영성과 지식을 제공해 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일꾼세미나 강좌, 그리고 월례미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텍스트 중심의 정보전달에서 유튜브 등 시각매체의 활용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루 아울러 활동 둔화와 더불어 후원자들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환경변화와 우리 역량에 대해 좀 더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생겼고, 우리 운동이 실효성을 얻기 위해 어떤 활동방식이 요구되는지 재검토 하려고 합니다.

우선 생각하는 것은, 월례미사를 복원해서 오프라인에서 관심자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당장 필요한 연대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상적 활동으로 진행하던 웹진은 일단 6월 한 달 동안 쉬면서, 웹진 컨텐츠 구성 방식에 대해 현실감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입니다. 기존 웹진 기사들은 임택트가 없는 글이 많아서 에너지만 소모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종이신문 역시 발행 주기와 컨텐츠 구성을 재검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활용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가톨릭일꾼 협력자들과 논의하는 가운데 효과적이고 복음에 충실한 방안이 나오기를 주님께 청하면서,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에게도 페북 등을 통해 의견을 듣고자 하니, 제안을 드리면 적극 호응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22년 5월 24일 한상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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