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가 없는 사막에서
-닐숨 박춘식
산골 마을은 모래 언덕으로
도시는 사막으로 삐대어
이저리 몰래 설치는 코로나바이러스19가
이 시대의 광야가 외치는 소리라고 여기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 그게 궁금하여
가끔 저는 귓밥을 잡아당깁니다
<출처> 닐숨의 미발표 시(2021년 1월 4일)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모래가 없는 사막에서
-닐숨 박춘식
산골 마을은 모래 언덕으로
도시는 사막으로 삐대어
이저리 몰래 설치는 코로나바이러스19가
이 시대의 광야가 외치는 소리라고 여기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 그게 궁금하여
가끔 저는 귓밥을 잡아당깁니다
<출처> 닐숨의 미발표 시(2021년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