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경황없이 보낸 인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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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황없이 보낸 인연들이
  • 조희선
  • 승인 2019.11.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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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com
사진출처=pixabay.com

 

새벽별

-조희선

 

잠깐
한눈 파는 사이
그는 사라지고 었다.

그렇게 경황없이 보낸 인연들이
풀벌레 소리로 우는가

 

조희선
시인. 청주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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