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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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선
  • 승인 2018.07.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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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시] 아주 잠시-6
사진출처=pixabay.com

초면

길을 떠난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러

내일이면 
아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지.

 

조희선
시인. 천안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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