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모든 여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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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모든 여인들처럼
  • 가톨릭일꾼
  • 승인 2016.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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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리하우스의 경당. 이곳에 놓인 탁자는 도로시 데이가 이승을 떠났을 때 누워있던 나무다. 그의 장례식은 이곳에서 조촐하게 이루어졌다.

 

나는 가난하고 순결하고 순종적이고 싶었습니다.
살기 위하여, 과거의 사람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입기 위해서,
나는 죽고 싶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나는 사랑을 했고
사랑에 빠진 모든 여인들처럼
내 사랑과 일체가 되고 싶었습니다.
(도로시 데이)
 

*환대하는 삶, 로버트 콜스, 낮은 산, 2011, 9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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