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조희선
누군가
어깨를 내어주면
기대어
울컥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이 쓸쓸한 오후에는
그대의
습관적인 미소마저 위로가 되는군요.
조희선 시인
전남 진도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아직 이곳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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