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의 사도 바오로, “교회를 환대의 플랫폼으로”_가톨릭일꾼 월례미사 & 강의
8월 22일 오후 2시, 전진상 영성센터
“바울은 자신에게 모여든 사회적 소외자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얽히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점점 그리스도 사역자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갖추어갔다.”
민중신학자 김진호는 <난민의 사도 바울>(오월의봄, 2026)에서 바오로 사도는 체제 밖으로 밀려난 이들을 위해 ‘차별이 작동하지 않는 환대의 플랫폼(에클레시아)’을 일군 ‘난민의 사도’이며 ‘전복적인 혁명가’라고 말합니다. 혐오와 배제의 논리로 무장한 ‘유대아 원리주의자들’에 맞서, 가장 낮은 자들에게 평등할 권리를 부여했던 사도가 바오로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나누지 않으며, 심지어 남자와 여자, 자유인과 노예의 이분법도 부정했다. 혈통도, 성별도, 신분도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말이다. 하여 충격적이게도 그는 유대아 사람이든, 경외자든, 전향자/개종자든, 심지어 그이들이 이방인이든, 여자든, 노예든 모두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약속을 받은 상속자들이라고 주장한다.”
바오로 사도를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 선포의 연장선에서 읽어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가톨릭일꾼 미사와 더불어 이번 강의(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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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자기 소개]
글쟁이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저작을 남겼고, 집단 저작에 참여했다. 그중엔 기획자로 참여한 것도 꽤 된다. 일간지와 주간지 등에 고정 필자로 칼럼을 쓴 것도 합하면 10년 정도 된다. 주요 저작으로 《반신학의 미소》 《시민K, 교회를 나가다》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예수역사학》 《리부팅 바울》 《성서와 동성애》 《극우주의와 기독교》 등이 있다. 참 많이도 썼다. 약한 자들을 위한 글쟁이이고자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다. 그 모든 글마다 가장 치열했던 것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운’ 것이다. 현재는 ‘역사의 바울’을 다루는 이 책에 이어서 ‘역사의 예수’를 다루는 책을 쓰고 있고, 간간이 차마 거절하지 못한 글도 쓰고 있다. 목회자였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목사가 아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를 만드는 데 참여했고, 은퇴한 지금은 명목뿐인 ‘이사’로 참여한다. 계간지 《당대비평》의 편집주간을 지냈고, 지금은 《가톨릭평론》의 편집위원이다.
주제: 난민의 사도 바오로, “교회를 환대의 플랫폼으로”
1. 일시: 8월 22일(토) 오후 2시-5시
2. 장소: 전진상영성센터 (서울 명동10길 35-4)
3. 프로그램: 미사 + 강의
★ 2시 미사: 김상식 신부(예수성심전교수도회)
★ 3시 30분 강의: 민중신학자 김진호 북토크
4. 오프라인 강의 + 동영상 강의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신 분은
강의 동영상을 편집해 24일경 단톡방 통해 제공해 드립니다.
5. 참가신청: 2만원
[입금계좌] 농협 352-1189-4554-13 한상봉(가톨릭일꾼)
[미사 &북토크 참가신청 클릭 https://docs.google.com/forms/]
5. 문의: 031-941-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