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신진철의 생활하는 시
2026-02-02 가톨릭일꾼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신진철
가슴에 그리움 한 알 심으니
거 못쓰겠어
아무때나 볼쏙볼쏙 치솟아
길 가기가 민망해
마음에 묻힌 외로움 한포기
거 안되겠어
시도때도 없이 솟구쳐
남보기 우새스러워
이 추운 겨울도 가리지 않고
콘크리트같은 세월도 뚫고
실금같은 틈새 비집고
고개 내미는 네 생각
기별은 없어도
너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사는 게 재미나서
나도 잊는 거, 맞지?
신진철
충북 제천 덕산에서 일하며 시 짓는 사람
유튜브 강의/한상봉TV-가톨릭일꾼
https://www.youtube.com/@tv-110
종이신문 <가톨릭일꾼>(무료) 정기구독 신청하기
http://www.catholicworker.kr/com/kd.html
도로시데이영성센터-가톨릭일꾼후원하기
https://v3.ngocms.co.kr/system/member_signup/join_option_select_03.html?id=hva8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