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빈 곳을 채운 다음 나아갑니다

2024-07-28     허욱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빈 곳을 채운 다음 나아갑니다.
결코 건너뛰는 법이 없습니다.
차곡차곡 채운 다음
비로소 앞으로 나아갑니다.
(맹자)

하루빨리
이 시기를 벗어나고 싶지만,
좀처럼 변화의 기미가
안 보이는 것은
아직 덜 채워졌다는 것.

서둔다고 될 일 아니니,
지금은 흘러 넘치기까지
차곡차곡 채우는 시간.

 

허욱 토마스 모어
일기로 글씨 쓰고, 그림 그리는 작가
저서로 <혼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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