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조희선 시] 아주 잠시-38

2019-05-01     조희선

일상

책을 읽다 잠이 들면
거실에서 TV 보던 남편,
가만히
들어와 불 꺼주고 나간다.

 

조희선
시인. 청주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