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리] 개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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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 개발권
  • 서울대교구 정평위
  • 승인 2016.12.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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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가르치기를】

하느님의 계획대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발전시키도록 태어났다. 인간은 하느님께서 정해주신 어떤 사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나 후일에 발전시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능력과 소질의 씨[種]가 날 때부터 부여되어 있다. 사회적 환경에서 받는 교육이나 아니면 자신의 노력으로써 각 사람은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전시켜 마침내 창조주로부터 정해진 목적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지성과 자유를 부여받은 인간은 자신의 구원과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발전에 대한 책임도 함께 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교육하거나 자기를 에워싸고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방해를 받기도 하지만, 이 같은 외적 유혹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자신의 행복과 불행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동 역할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다. 지성과 의지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만 각자가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고, 더욱 가치 있게 되고 자신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민족들의 발전 15항)


<출처: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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