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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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등조
  • 허욱
  • 승인 2024.07.0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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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있으면
하루에도 열두 번
"귀신은 뭐 하는지 몰라!
저런 놈들 안 잡아가고."
소리가 툭툭 튀어나온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그 근본에 이쪽 저쪽, 좋은 놈 나쁜 놈의
이분법적 편가르기가 내재되어 있다.
난 물론 이쪽 좋은 놈이라고 여기고...
저쪽이라고 안 그럴까?

그런데 장일순 선생은
그 단계를 딛고 올라서라고 주문한다.

자월등조慈月等照
자애로운 달이 좋은 놈, 나쁜 놈,
미운 놈, 고운 놈 가리지 않고
세상을 공평하게 비춰주듯이
그렇게 살아라.

-[장일순 평전] 중

어렵다.
내 생전에 과연 그렇게 살 수 있을까?

 

허욱 토마스 모어
일기로 글씨 쓰고, 그림 그리는 작가
저서로 <혼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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