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을 기억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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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을 기억하는 마음
  • 진용주
  • 승인 2023.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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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주의 사진..그리고 적막함

피에타 이전에 무수히 많은 사건이 있었다. 수태고지가 관념적 사건으로서의 처음이라면, 잉태는 물리적 사건으로서의 처음이겠다. 공주 황새바위성지에는 좋은 도상들이 많은데 이것도 그중 하나다. 처음을 기억하는 마음이 손짓에 잘 담겼다. 가만히 자기를 감쌌는데 세상을 안아주고 있다.

사진=진용주

 

진용주 
<우리교육> 기자, 디자인하우스 단행본 편집장 등 오랫동안 기획, 편집, 교정교열, 디자인, 고스트라이팅 등 여러 방법으로 잡지와 단행본을 만들며 살았다. 책을 만드는 것만큼 글을 쓰는 일도 오래 붙잡고 지냈다. 장만옥에 대한 글을 쓰며 남에게 보이는 글의 고난을 처음 실감했다. 덴마크 루이지애나미술관에 대한 글을 쓰며 미술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을 쓰거나 책을 만들지 않을 때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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