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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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착각
  • 김선주
  • 승인 2022.1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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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칼럼
사진출처=pixabay.com
사진출처=pixabay.com

교회 다닌다고 다 예수 믿는 건 아니다.
목사라고 다 하나님 믿는 건 아니다.
교회라고 다 교회는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교회만 다니면 구원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의심하라.
그대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인지.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살면서
예수를 따른다는 건 착각이다.
적당히 시류에 순응하며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착각이다.
부도덕한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은 내 편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분별력도 없고 정의도 없는 종교적 관습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떠들지 마라.
고상한 종교적 언어 뒤에 숨은 자들을 조심하라.
화려한 프로그램 뒤에 숨은 종교적 상술을 조심하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목사,
그들이 내뱉는 싸구려 위로와 설교를 조심하라.

 

김선주 목사
<한국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 <우리들의 작은 천국>, <목사 사용설명서>를 짓고, 시집 <할딱고개 산적뎐>, 단편소설 <코가 길어지는 여자>를 썼다. 전에 물한계곡교회에서 일하고, 지금은 대전에서 길위의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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