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날마다 걸어서 간다
걸어서밖에는 갈 수 없는 길
싫어도 가야 하는 태어난 자의 숙명의 길
길도 없는 길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서 간다
가는 길이 어딘지 어디서 끝나는지
알 수 없고 알아도 소용없는
ㆍᆞᆞᆞᆞ
날마다 아픈 다리 절뚝이며 걸어서 간다
연꽃 같은 꿈 한 송이 하늘에 그리면서
ㅡ 홍윤숙, 걸어서 간다
김기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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