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고단함과 힘든 속내를 누구에게 드러내 보일 수 있을까요? 절박함에 지친 마음을 누구에게 의탁할 수 있을까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절망 속에 쓰러질 때 누구에게 애절함을 호소하고 간절한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요?
어머니, 성모 마리아!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어머니,
우리를 위해 간구해주시는 어머니,
우리를 위해 도움을 청해주시는 어머니,
우리를 위해 빌어주시는 어머니,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에로 이끌어주시는 어머니!
지극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주시는 어머니, 성모 마리아!
천상 모후시여,
장미 향기 가득한 묵주기도를 드리오니 당신의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주님의 성심께로 이끌어주소서. 우리를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영광송--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이선 李線 프란치스카
서강미술가회 전시 참여작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하고
부르시는 성모님과 동행하는
펜 그림 작가.
<왜 그토록 사랑했을까>(바른북스, 2019)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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