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바싹바싹 마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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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바싹바싹 마르고 있다
  • 김기호
  • 승인 2021.05.1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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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2021-05-09. 종이에 연필

 

땡볕에 서 있다
몸이 바싹바싹 마르고 있다
지금 누가 내 몸에 불을 지르면
확 타올라 한 줌 재가 될 것이다
다 잃었다
남김없이 다 잃고서도...
ㅡ 임희구, 自序

 

김기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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