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남도' '유채꽃'에서부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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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남도' '유채꽃'에서부터 시작해
  • 김기호
  • 승인 2021.04.03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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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2021-04-03. 종이에 연필
김기호. 2021-04-03. 종이에 연필

 

잠들지 않는 남도/ 김용락

ㅡ 제주 4ㆍ3 70주기를 기억하며

내 20대 젊은 한때

'잠들지 않는 남도'
'유채꽃'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
'지리산' '남부군'을 넘어
'어는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꽃도 십자가도 없는 무덤'
'한 알의 불씨가 대륙을 불태우다'
'호치민 아저씨'
'스톡홀름 기차역에서'
......까지
정신없이 읽었던 때가 있었다
인간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덧 환갑을 지난 나이가 되었다
그 인간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길이 없고......
 

김기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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