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에 대한 상상*
-닐숨 박춘식
예수 아들이 십자가에서 운명하던
그 전날 밤
하늘의 요셉 성인은
아리마태아 고을의 요셉에게 내려갑니다
침상에서 잠자는 그의 꿈 안으로 들어가
아들 예수의 시신을 부탁합니다
성경에 없는 구절을 시인은 이렇게 적어 봅니다
- 요셉은 ‘요셉’이라는 이름으로
- 양아버지 몫의 마지막 일을 감당합니다
<출처> 닐숨의 미발표 시(2021년 3월 1일)
# 3월은 ‘성요셉성월’입니다. 가족의 선종 은혜 그리고 돌림병을 위해 전구하여 달라는 기도를 하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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