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떠나갔다
이 밤, 또 누군가의 별 하나
밤하늘을 길게 가르며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 깊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얼굴로
묻혀질 것이다
ㅡ 박남준, 구름이 오래 머물 때...
김기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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