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닐숨 박춘식
통일된 새 나라의 이름을
‘고구려’로 하면 좋겠다는 시를 적었지만
작년 봄에 섬광을 보듯
‘가나다라’를 새 국호로 새 희망으로
드높은 홍익 깃발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옛 땅도 돌려주시리라 믿는 기도로,
새 들판 새 내일을 펼쳐달라는 기도로,
하느님에게 생떼를 부리고 싶습니다
<출처> 닐숨의 미발표 시(2020년 10월 12일)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몇 해 전에
-닐숨 박춘식
통일된 새 나라의 이름을
‘고구려’로 하면 좋겠다는 시를 적었지만
작년 봄에 섬광을 보듯
‘가나다라’를 새 국호로 새 희망으로
드높은 홍익 깃발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옛 땅도 돌려주시리라 믿는 기도로,
새 들판 새 내일을 펼쳐달라는 기도로,
하느님에게 생떼를 부리고 싶습니다
<출처> 닐숨의 미발표 시(2020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