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는 코로나19로 강요된 묵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순절은 이천 년을 앞당겨 현실이 되었고,
고난의 시간을 경과하면서 ‘우리가 누구인지, 누구였는지’
확인하고, 고요한 평화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하는 한국사회 안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은 꿈처럼 부풀었다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때에 김유철 시인께서 노자와 묵자, 두 현자들의 입을 빌어
‘평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김유철 시인은 마침 5월 15일, 한국사회 반평화의 상징인
광주 <오월항쟁 40주년 기념시선집> 발간에 참여하면서
출판기념회에서 시낭송을 맡으셔서 서울에 오십니다.
이참에 여러분을 오랜만에 만나
‘평화’에 대해 시선을 모으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조금은 긴장된 표정으로
허나,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김 시인의 특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제: 평화, 노자와 묵자가 말하다
강사: 김유철 시인
주관: 도로시데이영성센터
일시: 2020년 5월 16일 (토) 오후 4시
장소: 함석헌 기념사업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48-1)
신청: 선착순 10명 (수강료는 없습니다)
(코로나19 생활방역으로 공간 형편상 참석인원 제한합니다)
신청하실 분은 여기 클릭:
https://docs.google.com/forms/d/1qRwKVVpFSP87wdmwPfpHfkJQRqK7jUpAbLP9ghDbP-s/
김유철 시인
삶 예술 연구소 대표
2019년 경남도 문학상, 가톨릭문협
시집 <천 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 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유의사항*
-건물 앞에 주차공간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세요.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길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 ▶ 서교타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 아망띠호텔 방향 ▶ 한국여성재단 지나 한일빌딩3층.(전철역에서 도보 8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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