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조희선
갑자기 가슴이 뛴다
누군가로부터 소리 없이 전해 오는 이 느낌
거미줄 같은 우주의 신호음이다
두근두근
어느 먼 거리에 있든
설렘은 그의 문지방을 넘어
내 이불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두드린다
사랑이 사랑에게로.
조희선
시인. 청주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전송
-조희선
갑자기 가슴이 뛴다
누군가로부터 소리 없이 전해 오는 이 느낌
거미줄 같은 우주의 신호음이다
두근두근
어느 먼 거리에 있든
설렘은 그의 문지방을 넘어
내 이불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두드린다
사랑이 사랑에게로.
조희선
시인. 청주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