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고흐 "불꽃처럼 일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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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고흐 "불꽃처럼 일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하게"
  • 방진선
  • 승인 2020.04.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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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빌럼 반 고흐 탄생 167주년

경애하는 빈센트 빌럼 반 고흐 선생님 (Vincent Willem van Gogh, 1853년 3월 30일 ~ 1890년 7월 29일) 탄생 167주년 !

● 온국민이 힘겨운 살림살이를 묵묵히 버텨내고 있는 요즘 
<감자 먹는 사람들>(1885년)을 응시하며 하루의 노동을 성찰한다.

☞ 나는 램프 불빛 아래에서 감자를 먹고 있는 사람들이 접시로 내민 손, 자신을 닮은 바로 그 손으로 땅을 팠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싶었다. 그 손은, 손으로 하는 힘겨운 노동과 정직하게 노력해서 얻은 식사를 암시하고 있다.(<반 고흐, 영혼의 편지> 테오에게) 

 

● 새삼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선생의 인생관 

☞ 고흐의 친구가 고흐에게 삶의 신조가 무엇이냐? 묻는다. 친구의 질문에 고흐의 답변은 이와 같았다.
"침묵하고 싶지만 꼭 말을 해야 한다면 이런 걸세.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산다는 것. 곧 생명을 주고 새롭게 하고 회복하고 보존하는 것. 불꽃처럼 일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하게, 쓸모 있게 무언가에 도움이 되는 것. 예컨대 불을 피우거나, 아이에게 빵 한 조각과 버터를 주거나, 고통받는 사람에게 물 한 잔을 건네주는 것이라네. (클리프 에드워즈 <하느님의 구두 : 거룩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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