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조희선
툭툭
살점이 떨어지듯 가슴이 아프다가
문득 이 한 시절이 고맙다
사람으로 태어난
사람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
무슨 수가 있으랴
맞으면 아프고
견디면 지나갈 것을.
조희선
시인. 청주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연애
-조희선
툭툭
살점이 떨어지듯 가슴이 아프다가
문득 이 한 시절이 고맙다
사람으로 태어난
사람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
무슨 수가 있으랴
맞으면 아프고
견디면 지나갈 것을.
조희선
시인. 청주 거주.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등 시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