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아시시 프란치스코 성인 기념미사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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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아시시 프란치스코 성인 기념미사에 초대합니다
  • 가톨릭일꾼
  • 승인 2019.09.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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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월) 오후 7시30분, 인문카페 엣꿈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서강대 인근의 인문카페 엣꿈에서 가톨릭일꾼 월례미사가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기념미사’로 봉헌됩니다.

피조물과 인간의 온전한 평화를 희망하는 아시시 프란치스코 성인을 기념하면서, 그분의 삶과 영성을 돌아보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동북아시아의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일시: 2019년 10월 14일 (월) 저녁 7시30분.
장소: 인문카페 엣꿈
       * 사전 참가 신청 없음, 누구나 오세요.
문의: 02-711-1651 (가톨릭일꾼)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라틴어: Sanctus Franciscus Assisiensis, 이탈리아어: San Francesco d'Assisi, 1181년 또는 1182년 ~ 1226년 10월 3일)는 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사이자 저명한 설교가이다. 또한, 프란치스코회의 창설자이기도 하며, 프란치스코 사후 프란치스코회는 1회인 작은형제회와 카푸친 작은형제회, 꼰벤뚜알 작은형제회, 수도회, 2회 클라라 수녀회, 3회 재속회로 나뉘었다. 프란치스코는 생전에 사제 서품을 받은 적은 없었지만, 역사적으로 유명한 종교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프란치스코의 부친은 당시 이탈리아에서 매우 부유한 상인이었던 피에트로 디 베르나르도네였다. 혈기왕성한 부유층 자제로 태어나 자란 그는 군인으로서 전투에 참여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1204년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가던 길에 환시를 체험하고 아시시로 돌아간 프란치스코는 세속적 생활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로마로 순례를 떠난 그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구걸하는 걸인들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껴 이후로 평생 가난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아시시로 돌아간 그는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그의 삶에 감동을 받아 따르는 추종자들이 생겨났다. 프란치스코는 1210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인가를 받아 남자 수도회인 프란치스코회를 설립하였다. 그 다음에 그는 여자 수도회인 클라라회와 제3회를 설립하였다.

1219년 프란치스코는 십자군 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고자 이집트의 술탄에게 직접 찾아가서 그를 개종시키려고 하였다. 이 당시, 프란치스코회는 설립 당시보다 규모 면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그리하여 프란치스코는 수도회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하여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교황으로부터 수도회 인가를 받은 후에 그는 점차 외부 문제를 멀리하였다.

1223년 프란치스코는 처음으로 베들레헴에서의 예수 탄생 사건을 재현한 성탄 구유를 만들었다. 1224년 그는 그리스도의 수난 당시 그리스도가 받았던 상처인 성흔을 받았다. 1226년 10월 3일 시편 142(141)편을 읊으며 선종하였다.

1228년 7월 16일 교황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그는 동물과 자연환경, 상인 뿐만 아니라 시에나의 가타리나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공동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2013년에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종도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출처:위키백과)

[월례미사 일정]

<2019년>
-10월 14일(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기념미사
-11월 11일(월) 도로시 데이 기념미사
-12월 9일(월) 토머스 머튼 기념미사

<2020년>
2월 10일(월) 조피 숄 남매, 카밀로 토레스, 윤동주 기념미사
3월 9일(월) 로메로 대주교, 안중근 의사, 지학순 주교 기념미사
4월 13일(월) 디트리히 본 회퍼 기념미사
5월 11일(월) 피터 모린, 조성만, 잔 다르크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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