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헨리나웬 기념미사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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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헨리나웬 기념미사에 초대합니다
  • 가톨릭일꾼
  • 승인 2019.08.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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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월) 오후 7시30분, 엣꿈

9월 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서강대 인근의 인문카페 엣꿈에서 가톨릭일꾼 월례미사가 ‘헨리 나웬 기념미사’로 봉헌됩니다. 렘브란트의 그림을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깊이 묵상한 <돌아온 탕자>로 잘 알려진 헨리 나웬은 1996년 9월 21일 64세로 이승을 떠났습니다. 특히 <상처입은 치유자로서의 사목자>라는 저서의 제목처럼, 상처 많은 세상에서 어떻게 우리가 치유받을 수 있는지,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아는 영적 깨달음을 얻는데 헨리 나웬은 중요한 안내자입니다.

함께 모여 미사를 봉헌하면서 ‘아버지의 집’(하느님의 자비)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동참하실 분들을 기쁘게 초대합니다.

일시: 2019년 9월 9일 (월) 저녁 7시30분.
장소: 인문카페 엣꿈
* 사전 참가 신청 없음, 누구나 오세요.
* 문의: 02-711-1651 (가톨릭일꾼)

 

[헨리 나웬 약력 소개]

헨리 나웬은 1932년 네덜란드 네이케르크에서 태어났다. 1950년 사제가 되기 위해 드리에베르겐 근처 리젠버그에 있는 신학교로 옮겨서 6년간의 학위과정을 이수한 뒤 1957년 위트레헤트의 성 캐서린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1957년 9월, 임상심리학 박사과정을 위해 네이메헨 가톨릭대학교에서 공부해 닥터란더스 학위를 받았다. 이후 칼 메닝거 재단의 도움으로 미국에 갔고 노틀담 대학교의 사목심리학 객원교수로 활동한 뒤 다시 네이메헨으로 돌아와 사목 신학, 심리학, 사회학, 교리교수학 시험을 통과해 또 다른 닥터란더스 학위를 받았다.

이 시기에 쓴 몇몇 글들은 학계와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사목신학을 가르치게 되었으며 사목신학 분야 종신교수가 되었다. 1970년대에는 예일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안식년에 제네시에 있는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생활을 했으며, 페루에서 빈민들과 생활한 적도 있다. 1982년 하버드 대학교 신학 대학원에 초빙을 받아 매해 6개월만 가르치고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일을 할 자유를 얻을 수 있기로 한 뒤 신학 교수로 임명받고 강의를 했다.

1985년 장 바니에의 초대로 프랑스 트로슬리에 있는 라르쉬 공동체에서 1년간 생활을 하고 자신의 부르심이 교수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음을 깨닫고, 1986년 캐나다 토론토 근처에 있는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영성지도 사제로 활동했다. 1996년 64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힐베르쉼에 잠들었다. (참고: 위키백과)

[이후 월례미사 일정]

<2019년>

-10월 14일(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기념미사
-11월 11일(월) 도로시 데이 기념미사
-12월 9일(월) 토머스 머튼 기념미사

<2020년>

2월 10일(월) 조피 숄 남매, 카밀로 토레스, 윤동주 기념미사
3월 9일(월) 로메로 대주교, 안중근 의사, 지학순 주교 기념미사
4월 13일(월) 디트리히 본 회퍼 기념미사
5월 11일(월) 피터 모린, 조성만, 잔 다르크 기념미사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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