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편지-이필] 새로운 가난으로 떠난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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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편지-이필] 새로운 가난으로 떠난 사람들에게
  • 이필 효주아녜스
  • 승인 2019.07.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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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com
사진출처=pixabay.com

 

새로운 가난으로 떠난 사람들에게

지금 이곳에서 가난해지겠다,
뿌리를 내리고
노동이 가지를 뻗고 잎을 펼치고
그들은 마치 식물과도 같아서
기도가 붉은 나뭇가지에 하나씩 걸려 
빛의 방향을 맞춥니다
가톨릭일꾼, 이곳에서 첫 번째 
가난을 연습해 보세요
초록불이 켜지고
새로운 가난이 자랍니다


<가톨릭일꾼>을 읽는 틈틈이, 눈이 와락 안기듯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가진 것을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 예수님을 따라간 열두 제자처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로 신앙인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가톨릭일꾼> 시즌 2를 응원합니다. 이제 새로운 가난이 우리 안에 자라는 시간, <가톨릭일꾼> 후원에 함께하겠습니다.
 

이필 효주아녜스
가톨릭일꾼 독자


..................................

①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 여러분이 전해주시는 5천원, 만원이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후원 페이지 주소]
https://v3.ngocms.co.kr/system/member_signup/join_option_select_03.html?id=hva82041

② 이미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후원금 증액’을 청합니다. 조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상근자들에게 한 달에 한 번 밥 한 끼, 커피 한 잔 사주신다는 마음으로 5천원, 만원 증액해 주세요.

증액하는 방법은 신배경 활동가의 핸드폰 번호로 ‘이름과 증액하는 금액’을 문자로 알려주시거나 저희 사무실에 전화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신배경: 010-5916-0807, 가톨릭일꾼 사무실: 02-711-1651)

[후원계좌]
국민은행 638701-01-518663 / 농협 352-1189-4554-13 /예금주: 한상봉(가톨릭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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