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난으로 떠난 사람들에게
지금 이곳에서 가난해지겠다,
뿌리를 내리고
노동이 가지를 뻗고 잎을 펼치고
그들은 마치 식물과도 같아서
기도가 붉은 나뭇가지에 하나씩 걸려
빛의 방향을 맞춥니다
가톨릭일꾼, 이곳에서 첫 번째
가난을 연습해 보세요
초록불이 켜지고
새로운 가난이 자랍니다
<가톨릭일꾼>을 읽는 틈틈이, 눈이 와락 안기듯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가진 것을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 예수님을 따라간 열두 제자처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로 신앙인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가톨릭일꾼> 시즌 2를 응원합니다. 이제 새로운 가난이 우리 안에 자라는 시간, <가톨릭일꾼> 후원에 함께하겠습니다.
이필 효주아녜스
가톨릭일꾼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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