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슬 방울방울
이 밤에사 하얗고
달빛은 휘영청
고향처럼 밝았네
그리운 아우들은
동서남북 흩어져
그 목숨 그 생사
들을 길 없네
편지를 띄워도
어디메로 잠기는지
싸움터 불더미로
소식은 깜깜하네
두보, 아우 생각중에서..
김기호 (화가)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밤이슬 방울방울
이 밤에사 하얗고
달빛은 휘영청
고향처럼 밝았네
그리운 아우들은
동서남북 흩어져
그 목숨 그 생사
들을 길 없네
편지를 띄워도
어디메로 잠기는지
싸움터 불더미로
소식은 깜깜하네
두보, 아우 생각중에서..
김기호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