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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꿈꾸어라” 가톨릭일꾼 강습회12월 8일 (토) 오후 3시, 엣꿈, 한상봉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2018년 3월 19일 성요셉 축일에 현대세계에서 성덕의 소명에 관한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Gaudete et Exsultate)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평신도 희년’을 지냈다지만, 사실상 ‘희년’만 따먹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평신도들에게 삶의 목적이 지옥만 면하는 데 있지 않다는 교부들의 이야기를 귓전으로 흘리고, 그저 전대사를 받기 위해 순례하고 기도하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우리 자신의 성화와 이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준비하고 투신하라는 부르심을 듣고 있지만, 정작 교회는 여전히 성직자들에게만 기대서 가는 형국입니다. 이런 판국에 ‘성직자 권위주의’를 탓하는 말조차 민망할 따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우리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서 성인을 기대합니다. 그들은 일상 속에서 세상에 거슬러 투쟁하는 교회의 일원이며, 거룩한 자매형제들입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가정을 부양하고자 열심히 일하는 수많은 남녀, 병자들, 한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노(老)수도자가 있습니다. 날마다 한결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에게서, 저는 투쟁교회의 성덕을 봅니다.”(7항)

프란치스코 교종이 교황권고를 통해 “모든 이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의 사명”(19항)이라는 사실을 거듭 증언하고 계십니다. 이번 가톨릭일꾼 강습회에서는 이런 교종의 권고를 따라서 어떻게 우리가 ‘하느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차근차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제: “성인을 꿈꾸어라”
일정: 12월 8일 (토) 오후 3시
장소: 인문카페 엣꿈
강사: 한상봉 (가톨릭일꾼 편집장)
참가비:1만원(당일 접수)

 

 

[ 가톨릭일꾼 www.catholicworke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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