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종의 동정과 연설] 지난 한해 4백만 명 바티칸 교종 전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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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종의 동정과 연설] 지난 한해 4백만 명 바티칸 교종 전례 참석
  • 가톨릭일꾼
  • 승인 2017.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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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종, 떼제 공동체 젊은이들에게 희망 메시지

지난 한해 4백만 명 바티칸 교종 전례 참석

바티칸이 2016년 한해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종이 주관한 알현과 전례 참석자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종은 바티칸에서 3,952,140명을 만났다. 1년간 11차례의 희년 특별알현으로 446,000명, 43번의 일반알현 통해 762,000명, 특별알현으로 169,640명을 만났다. 또한 교종이 주관한 전례에는 924,500명이 참석했고, 성 베드로 광장 삼종기도에는1,650,000명이 참석했다. 가장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한 시기는 3월 성주간과 9월의 칼쿠타의 마더 데레사 시성식 기간이었다. 통계는 바티칸 내 행사에 국한된 것으로 로마 교구 방문이나 국내외 사목방문에서 만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교종, 떼제 공동체 젊은이들에게 희망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종이 12월28일부터 1월1일까지 발틱 연안국에서는 처음으로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유럽 모임을 개최하는 떼제 공동체 젊은이들에게 서신을 보냈다. 교종은 서한을 통해 희망을 언급하며 어느 누구도 자신이 가진 희망을 잃지 말라며 그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또한 교종은 안락한 곳을 떠나 리가로 순례여행을 한 젊은이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고자 하는 그들의 열의를 보았다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님께서 자신의 마음과 일상 안에 계시도록 함으로써 희망을 견고히 하고,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벗인 예수님과 함께 미래로 향한 기쁨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각자의 재능과 능력으로 선한 일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종은 현존하는 수많은 고통과 폭력으로 악이 가장 강력한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젊은이들이 최후의 승리자가 악이 아닌 것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교종은 젊은이들이 제약을 두려워 말고 믿음과 희망으로 함께 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진리로 빛나라고 전하면서, 창립자인 로제 수사의 단순성을 본받아 젊은이들이 우정의 다리를 건설하며 하느님 사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떼제 공동체는 로제 수사가 1940년부터 프랑스에서 시작한 에큐메니컬 공동체이다.

기사 정리: 장기풍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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