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환경재앙,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 인류의 종말 환경재앙,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 인류의 종말 [김지환 칼럼]얼마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135년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베뉴를 핵폭탄으로 제거하는 방안을 짠다는 소식을 들었다. 베뉴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700분의 1이지만, 직경 500미터로 지구와 충돌하면 엄청난 파국을 몰고올 것이라 한다. 이렇듯 혜성이나 소행성과 충돌로 인류의 종말을 걱정하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하지만 지금 인간의 행태를 보면, 소행성 이전에 스스로 종말을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할 때가 많다.상처입은 지구 ‘공동의 집’2100년 지구 멸망설 시나리오에 낙심했던 영화 칼럼 | 김지환 | 2018-08-15 03:00 가톨릭이 우리네 종교가 되기까지 가톨릭이 우리네 종교가 되기까지 [김지환 칼럼]한 대학의 건물 이름, 그 사람 하비에르서강대학교의 각 건물은 가톨릭의 성인(특히 예수회 출신)이나 천사의 이름이 붙는다.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경영대학 건물 이름이 세리 출신인 마태오관이고, 언론대학은 가브리엘관이다. 인문대학은 X관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예전에는 사베리오로 불렀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Francis Xavier) 성인의 이름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인문대학과 하비에르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하비에르 성인에 대해 알고 나서 정말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하비에르 성인을 비 칼럼 | 김지환 | 2018-05-01 12:57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 [김지환 칼럼] 교황은 공산주의자?“자유시장 경제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주의 경제론을 물들이고 사회주의적 경제 신봉자를 만들고 있다.” 한 야당 국회의원은 ‘사회적 경제’를 두고 이런 식으로 말했다. 이 발언은 무식과 무개념으로 지탄을 받았다. 그러더니 그 당 사람들 새해 벽두에는 한 은행 달력에 그려진 초등학생 그림에 있는 인공기를 두고 또 한바탕이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가 누가 이야기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래의 글을 보았다면 또 뭐라고 망발을 했을까?“자유 경쟁은 자멸을 저질렀으며, 경제 권력이 자유 시 칼럼 | 김지환 | 2018-01-03 21: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