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 사내에게 얹혀 있던 눈물 때문이었을까 이 사내에게 얹혀 있던 눈물 때문이었을까 병이 깊은가 자꾸만 엎어지는 병이 깊은가 자꾸만 엎어지는 부처를 만나 부처를 닮을 때까지 부처를 만나 부처를 닮을 때까지 세상의 모든 말들 묶어 두고 말간 숨만 나오라 세상의 모든 말들 묶어 두고 말간 숨만 나오라 박남인 시인, 기적처럼 그의 몽유시처럼 부풀었던 배가 가라앉고 박남인 시인, 기적처럼 그의 몽유시처럼 부풀었던 배가 가라앉고 병들어 있을 때 그리운 것이 많다는 것은 축복이다 병들어 있을 때 그리운 것이 많다는 것은 축복이다 봄 늬들끼리 만화방창하거라 봄 늬들끼리 만화방창하거라 어머니 땅이 봄 쑥 밀어올려 놓았네 어머니 땅이 봄 쑥 밀어올려 놓았네 환하다 집집마다 햇살 잘 드는 환하다 집집마다 햇살 잘 드는 매화 피었다 어김없이 혼새 돌아왔다 매화 피었다 어김없이 혼새 돌아왔다 눈물로는 불을 끌 수 없는가 눈물로는 불을 끌 수 없는가 광대정 바람으로 산비탈 풀꽃으로-현순희를 보내며 광대정 바람으로 산비탈 풀꽃으로-현순희를 보내며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